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28
연예

정승환·장필순, '투트랙 프로젝트' 첫 주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17 10:34 / 기사수정 2022.03.17 11: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승환, 장필순이 '투트랙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17일 제작사 최소우주 측은 "정승환과 장필순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年代記)'가 오는 23일과 25일 각각 발매된다"고 밝혔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 작곡가 조동익이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가수가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다.
 
첫 음원 '연대기'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연대기로 비유한 노래로, 정승환과 장필순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낙점돼 '투트랙 프로젝트'의 시작을 연다.
 
20여 년간 끊임없이 리메이크 되고 있는 한국 대표 포크음악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만든 조동익, 조동희 남매는 "앞으로도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를 만들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감성 발라더 정승환과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저마다 어떤 감성으로 곡을 해석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이 바보야'로 데뷔해 '너였다면', '눈사람', '우주선' 등 다수 히트곡 안에서 깊은 감성과 호소력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필순은 1989년 데뷔 이래 한국 포크를 상징하는 레전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수니(Soony) 7' 등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강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한편, 정승환과 장필순이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는 오는 23일과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안테나, 도이키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