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승언, 카카오TV '결혼백서' 주연 합류…이연희와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황승언이 새 드라마 '결혼백서'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황승언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백서'에 출연한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공감 현실 로맨스. 앞서 배우 이진욱과 이연희가 남녀주인공으로 합류했다.

황승언은 '결혼백서'에서 지은(이연희 분)의 회사 동료이자 결혼에 관해 해탈한 현실주의자 최희선 역을 맡았다. 이연희와 호흡하며 주연 캐릭터로 극을 함께 이끌 전망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시간', '엑스엑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에 '결혼백서'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높다.

한편 황승언이 출연하는 '결혼백서'는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