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日 양대 마켓 300만 다운로드…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 양대 마켓을 장악했다. 

콩스튜디오 측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콩스튜디오는 일본 지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가디언 테일즈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서비스 이틀 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에 오른 후,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초반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일본에서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 

매출 역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4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일본 게임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올해 1월, 월드10 챕터 업데이트 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게임의 우수성은 물론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덕분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가디언 테일즈는 서비스 초반부터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3주 연속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퀄리티의 우수성을 평가 요소로 하는 애플 피처드에도 선정되며 현지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 및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월드10 챕터를 서비스 3개월 만에 선보이며 빠른 게임 전개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신규 PV 제작 및 가디언 테일즈 출시 100일 돌파 생방송 진행 등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콩스튜디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