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과 도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의 확진을 알리며 "도겸은 지난 4일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경미한 인후통이 있어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겸은 인후통 이외에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승관에 대해서는 "5일 오전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승관은 몸살 증상이 있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스쿱스,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 전원은 5일 시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다. 이에 따라 도겸, 승관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틴은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스쿱스를 비롯해 원우, 버논, 호시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도겸, 승관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도겸은 4일(금)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경미한 인후통이 있어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토)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도겸은 인후통 이외에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승관은 5일(토) 오전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토)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승관은 몸살 증상이 있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에스쿱스,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 전원은 5일(토) 시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도겸, 승관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겸, 승관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