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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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코로나19 격리 사진 공개…"목 찢어질 것 같아"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3.05 19:43 / 기사수정 2022.03.05 23: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나상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이미주와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하하는 영문을 모른 채 양양에 위치한 식당에 도착했다. 이때 정준하는 이미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에 대해 유재석을 원망했다.



정준하는 "또 일 쳤더라. 식스센스. 미주 어떻게 할 거냐. 우리 애들을 갖다가 이렇게 만드냐"라며 '식스센스'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나도 미치겠다. 맨날 우리 프로그램에서"라며 속상해했다.

특히 하하는 코로나19가 완치돼 촬영장에 복귀했고, 유재석은 "미주까지 왔어야 완전체인데"라며 아쉬워했다.

또 메인 피디는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늘은 여러분이 이 식당의 일일 주인이 되셔서 운영하시면 된다"라며 밝혔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했고, 메인 피디는 "사장님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메뉴면 뭐든 괜찮다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간판이 바뀐 것을 발견했고, "언제 바뀌었냐. 들어올 때 횟집 아니었냐. 만나상회로 바뀌었다. 이걸 언제 했대"라며 깜짝 놀랐다.

결국 멤버들은 제작진의 뜻을 받아들이고 식당에서 판매할 메뉴를 고민했다. 신봉선은 김치찌개, 전 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실제 신봉선이 끓인 김치찌개와 비빔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유재석은 "미나가 20분 안에 한다. 김치찌개는 통과다"라며 감탄했다.



또 멤버들은 이미주의 빈자리를 느꼈고, 유재석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미주는 목소리가 좋지 않았고, 신봉선은 "목이 갔구나. 노래 한 곡 불러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주는 군가를 부르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몸은 괜찮냐"라며 물었고, 정준하는 "말이 안 나오는구나. 우리 미주"라며 탄식했다. 이미주는 "목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너 여기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씁쓸해했고, 정준하는 "여기 오니까 네 생각이 더 많이 난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이야기하지 말고 쉬어라"라며 전화를 끊었고, 신봉선은 "혼자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라며 걱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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