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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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1등·2등 M.O.M 편애 의혹…송지효X전소민 벌칙 당첨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02.27 2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송지효와 전소민이 벌칙에 당첨됐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 편한 대로'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석진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M.O.M의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지석진은 평소와 달리 어색한 모습이었고, "나 노래할 때 웃지 마라"라며 당부했다.

이어 M.O.M은 신곡 '듣고 싶을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드디어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내가 너무 잘 뽑았다"라며 기뻐했다.



또 제작진은 '지 편한 대로' 레이스를 준비했고, "지석진 씨를 기준으로 펼쳐지는 오늘 레이스는 9명이 개인전이다. 지석진 씨만 다른 조건이 있고 나머지 8명의 대결이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대대로 지석진 편이 시청률이 안 나오지 않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지석진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마라. 진짜인 줄 안다. 국민 MC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런 줄 안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석진 씨는 마지막에 혼자 룰렛을 돌리실 건데 거기에는 상품 혹은 벌칙이 적혀 있다. 나머지 멤버 8명은  미션을 통해 획득한 점수가 가장 높은 1인이 상품을 획득하게 되고 2등은 벌칙을 면제받게 된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벌칙은 최종 1등이 지목한 1명과 지석진 씨가 지목한 1명이다. 지석진 씨가 벌칙이 나오면 지목 못 하고 본인이 벌칙을 받는 거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지석진은 팀원을 직접 고를 수 있었고, 제작진은 지석진의 선택을 미리 예측한 사람에게 벌칙 면제권을 주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생각을 정확하게 맞혔고, "용만이 형, 석진이 형은 나쁜 마음먹으면 내가 이 형들 길거리에 나앉게 할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김종국은 "하하가 텐션이 높은 거 보니까 '놀뭐' 팀이 나와서 그러네"라며 지적했고, 결국 하하는 "'런닝맨' 팬들이 '놀뭐'에서 라이브 돌리면 다 와서 단다. 어쩌라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편과 남편으로 나뉘어 다양한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원슈타인이 1등을 차지했고, 박재정은 2등에 올랐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이 M.O.M 멤버들을 편애한 탓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3등 전소민, 4등 송지효와 KCM. 6등 유재석와 하하 순으로 나타났다. 지석진은 룰렛을 돌렸고, 상품을 뽑아 양고기를 받았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벌칙에 당첨됐고, 벌칙은 '코에 딱밤맞기'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송지효와 전소민이 벌칙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시범을 보여줬다. 지석진은 유재석의 코에 딱밤을 때리며 남다른 파워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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