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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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맞선 대타로 꼬인 인연…인물관계도

기사입력 2022.02.22 11:02 / 기사수정 2022.02.22 11:0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이 제대로 꼬였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맞선으로 시작될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오피스 로맨스를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의 관계는 ‘맞선 대타’로 연결되어 있다. 동시에 두 사람은 같은 회사인 go푸드 대표와 선임연구원 사이로 눈길을 끈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원래 맞선 상대인 다른 사람으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태무에게 자신의 정체를 속인 신하리는 과연 직장 생활을 무사히 할 수 있을지, 맞선으로 엮인 이들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태무의 비서실장 차성훈(김민규)과 신하리의 친구 진영서(설인아)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진영서는 첫 눈에 반한 남자가 차성훈이고, 차성훈은 진영서를 상사의 맞선녀로 알고 있는 상황이다.

신하리, 강태무, 차성훈, 진영서 4인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골 때리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꽉 채운 ‘사내맞선’ 등장인물들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손주 강태무를 빨리 결혼시키고 싶은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회장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 ‘얼굴이 복지인 사장님’ 강태무가 있는 go푸드 내 식품개발 1팀에는 신하리의 직장 동료로 부장 여의주(김현숙), 차장 계빈(임기홍), 사원 김혜지(윤상정)가 활약을 예고한다.

신하리와 연결된 또 다른 화살표의 끝에는 짝사랑 상대 남사친 이민우(송원석)가 있다. 신하리를 어장에 넣고 팔딱팔딱 낚는 ‘어부와 물고기’ 관계로 눈길을 끈다.

신하리의 가족으로는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신중해(김광규), 한미모(정영주), 사고뭉치 철없는 남동생 신하민(최병찬)이 등장을 예고했다. 이들은 독특한 개성과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사내맞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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