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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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라이벌 송민지, 남편 이무생 반응에 '굳은 표정'(서른, 아홉)

기사입력 2022.02.18 10: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른, 아홉' 송민지가 첫 등장했다.

송민지는 지난 16,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김진석(이무생 분)의 아내 강선주로 출연했다.

강선주는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쟁취심이 강한 인물이다. 강선주는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김진석을 사이에 두고 정찬영(전미도)과 사랑에 대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서른, 아홉'에서는 진석과 찬영의 케미 대화가 그려졌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선주의 방문으로 두 사람은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찬영은 급히 사무실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며칠 뒤, 오랜 고민 끝에 찬영은 진석에게 미래가 없는 관계를 끝내자고 통보했다.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진석은 곧장 집으로 향했다.

집에는 진석의 귀가를 기다리던 선주가 있었지만 진석은 아들 주원만 신경썼다. "식사는요?"라는 선주의 물음에 진석은 "먹었어. 나 좀 씻을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하며, 두 사람의 차가운 관계를 더욱 짐작하게 했다. 

송민지는 진석을 사이에 두고 찬영과 묘한 관계로 얽힌 선주의 입장을 보여줬다.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은 바 있다.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 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에 출연했다.
 
사진=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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