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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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2’ 성료

기사입력 2022.02.18 08:3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며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 씬디티켓라운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One Concours(원콩쿨)’의 본선 경연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경연에는 130여 팀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총 9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김이불, 류하, 바다의, 빈채, 안희수, 음성녹음, 조주, 홍예진, kohyo(코요) 등 총 9팀이 참여한 본선 경연에서의 최종 순위는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 합산을 통해 가려졌다.

심사결과 최종 우승은 ‘WAVE ON EARTH’, ‘손전등’을 부르며 독특한 음색과 함께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을 뽐낸 kohyo(코요)가 차지했다. ‘제 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CJ문화재단상을 수상한 바 있는 kohyo(코요)는 원콩쿨 공개 경연 무대에서도 무대에 집중하며 심사위원과 온라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요즘, 생각지도 못했던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영광스럽다”라는 말을 전하며 300만원의 상금, 민트페이퍼가 제작하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 앨범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우승자 혜택까지 받게 되었다.

시상을 맡았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 신종길 사무국장은, “우승팀의 음악뿐 아니라 모든 참가 팀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기에 심사 내내 각 참가자들의 세상을 하나하나 볼 수 있었던 느낌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심사평을 내렸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민트페이퍼는 우승자뿐 아니라 올해 원콩쿨 공개 경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도 레이블 매칭이나 소규모 공연 기획 등 다양한 기회의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뷰티풀 민트 라이프(Beautiful Mint Life)등 무게감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제작하며 다양한 밴드와 싱어송라이터들의 성공을 함께 해 온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민트페이퍼가 능력 있는 신인들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민트페이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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