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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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바라보는 김민희…2년 만에 베를린영화제 공식석상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16 19: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2년 만에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토월에 나란히 섰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김민희가 함께 베를린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는 것은 2020년 2월 열렸던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2년 여만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검은색으로 통일한 의상을 입고 포토월에 섰다. 특히 이전보다 야윈 얼굴의 홍상수 감독과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얼굴로 포토월에 선 김민희의 모습이 눈에 띈다. 김민희는 포토월에서 다정한 눈빛으로 홍상수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영화인 '소설가의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 '당신얼굴 앞에서'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혜영과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민희가 주요 배우로 출연한다.

지난 10일 개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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