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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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더보이즈 현재와의 접전 끝에 '올 탁구나!'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22.02.14 22:22 / 기사수정 2022.02.14 22:2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이진호, 손태진이 '올 탁구나!'에 합류한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일대일 매치를 벌이는 추가 합격자 후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설의 강호' 팀에 정근우, 박은석, 이진봉이, '퐁당퐁당' 팀에 강승윤, 신예찬, 이태환이 멤버로 선정됐다.

유승민은 "긴장감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며 추가 합격 후보자를 공개했다.

코미디언 이진호, 래퍼 던밀스,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 더보이즈 현재가 후보자로 선정됐다. 4명 중 일대일 매치에서 우승한 2명이 각 팀에 합류한다.

던밀스와 손태진, 이진호와 현재가 일대일 매치를 벌였다. 손태진의 날카로운 서비스에 던밀스가 11:4로 패배했다. 강승윤은 "나도 태진이 형만큼 못 칠 거 같다"며 손태진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진호와 현재는 치열한 접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땀을 쥐게 했다. 앞서 현재는 공격적인 서브로 코치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진호를 앞서고 있던 현재는 역전을 당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호는 현재와 9:9 동점을 기록하다 11:9로 승리했다. 이진호는 "간절함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속 마음을 밝혔다.

현재는 "긴장해서 아쉽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태진은 "다 같이 가면 안 되냐"며 현재와 던밀스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던밀스도 "같이 가면 좋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아직도 진정이 안 된다"는 경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은지원은 "메이크업이 다 떴다"고 농담을 했고, 신태진 또한 "제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뛸 수 있는지 몰랐다"며 호소했다.

일대일 매치에서 승리한 이진호는 '퐁당퐁당' 팀, 손태진은 '전설의 강호' 팀에 합류했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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