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라이언 필립과 공식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 '맘마미아'의 주인공 아만다 사이프리드(26)가 라이언 필립(37)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우 케이트 허드슨의 핼러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프리드와 필립은 그동안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두 배우가 3개월의 짧은 만남을 끝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라이언 필립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35)의 전 남편이다.

이에 대해 사이프리드는 “남자 배우들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어 조심스러웠다”면서 “지금은 라이언 필립과 계속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맘마이아'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전 남자친구인 도미닉 쿠퍼(33)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쿠퍼가 이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줄 알았는데 상황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그가 옛 연인을 계속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이별 후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