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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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모니카 계속되는 '똥촉'…독특크루→오혁 사촌 등장에 '화들짝' (너목보9)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13 07: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너목보9' 제시와 모니카가 독특크루, 오혁 사촌 형 오현 씨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는 제시, 모니카가 출연, 실력자 찾기에 나섰다. 

제시와 모니카는 1라운드부터 실력자를 떨어뜨렸다. 두 명을 탈락시켜야 하는 2라운드에서 모니카는 "마이크 잡는 게 익숙해 보이지 않는다"며 '이태원 싱어 파이터'를 선택했고, 제시는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년들 리더'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태원 싱어 파이터'는 실력자. 그는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퓨전 밴드 'Gritty Kitty'의 보컬 이채미 씨로 'Hey Mama'를 편곡해 불렀다. 

제시가 탈락시킨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년들 리더'는 음치가 맞았다. 그러나 이들의 퍼포먼스에 모니카와 이날 패널로 함께 한 립제이는 경악했다. 동료 댄서 '독특크루'였던 것. 립제이는 독특크루의 무대를 보면서 "어떡해. 독특크루였어"라며 발을 동동 굴렸다. 모니카는 즉석에서 합류해 독특크루와 무대를 꾸몄다.

모니카는 "한국에서 진짜 유명한 팀"이라며 "댄서분들 사이에서도 화제인 팀. 그런 팀이랑 우연히 무대를 같이 하게 돼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독특크루를 소개했고, 립제이는 "맞아요"라며 거들었다. 동료 댄서를 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제시와 모니카의 '똥촉'은 계속됐다. 이들은 '뼛속부터 뮤지션 집안, 오혁 사촌 형'을 탈락시키고 '노래하는 산사의 막내 스님'을 실력자로 확신했다. 

그러나 '뼛속부터 뮤지션 집안, 오혁 사촌 형'은 실력자였다. 퓨전 국악 밴드에서 활동 중인 오현 씨는 실제로 가수 오혁의 사촌 형. 제시의 '눈누난나'를 국악으로 편곡한 그는 장구를 치며 이색적인 무대를 꾸몄다. 제시와 모니카를 비롯한 패널들은 무대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특은 "'너목보9'의 역대급 무대"라고 극찬했다.

제시와 모니카가 최종 선택한 '노래하는 산사의 막내 스님'은 음치로 드러나 이들은 실력자 찾기에 실패했다.

사진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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