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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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소연♥조유민→효민까지...티아라는 스포츠★ 좋아해 [종합]

기사입력 2022.02.11 10: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소식을 전한 후, 티아라 멤버 지연도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멤버 효민 역시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운동선수와 사랑에 빠진 티아라 멤버들이 관심을 모은다. 

지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연은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남자친구가 황재균임을 알렸다. 그는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황재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각각 1993년생, 1987년생으로 6살 차이다. 지난해부터 교제해왔다는 두 사람은 올 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티아라 출신 소연도 앞서 1월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6살인 소연과 1996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조유민은 약 3년 간의 교제 끝에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 올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유민과 올해 11월 결혼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연도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축복과 응원을 부탁했다.



소연에 이어 지연까지 아이돌 스타와 스포츠 스타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인 가운데, 지난 1월 3일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인 효민에게도 다시 관심이 쏠렸다.

앞선 열애설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스위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이들에 많은 관심이 모였지만 양측은 현재까지 결혼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지연, 소연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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