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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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이렇게 깜찍한 50대는 처음…"츄러스 들고 귀여운 척"

기사입력 2022.02.08 13:28 / 기사수정 2022.02.08 13:2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깜찍한 근황을 전했다.

손미나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츄러스 들고 귀여운 척 하기 있기 없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츄러스 전문점에 들른 손미나가 양손에 츄러스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손미나 특유의 이지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스타일링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손미나는 "마드리드에서 츄러스를 먹으면 학창시절 생각이 많이 나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흐뭇한 미소도 지어지고요. 스페인에선 젊은이들이 밤새 클럽에서 놀다가 집에 가기 전 이른 아침 핫 초콜릿과 츄러스로 해장을 하거든요"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날 밝는 줄 모르고 수다 떨고 땀나도록 함께 춤추고 그야말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던 스페인 유학시절 친구들도 잘 살고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7년 퇴사했다. 현재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손미나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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