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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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온조 친구 이삭 누구? 04년생 김주아

기사입력 2022.02.07 14: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주아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인상을 남겼다.

김주아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남온조(박지후 분)의 절친한 친구 ‘윤이삭’에 분했다.

이삭은 발랄하게 똥머리를 올려 묶고서 늘 온조와 붙어 다니며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풍긴다. 시리즈 본편이 공개되기 전 선공개 된 제작기 영상에서 온조와 해맑게 웃고 떠들던 이삭이 어느 순간 감염자와 같은 붉은 눈을 한 모습이 거울에 비추어지며 긴장을 부른 바 있다.

실제 10대 배우인 김주아는 ‘학창시절 반에서 꼭 있는 밝은 친구’와 같은 이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독립영화 ‘보희와 녹양’, ‘성적표의 김민영’ 등에서 쌓은 경험으로 또래 친구들에 맞는 케미를 그려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상황에서 온조의 곁을 지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다.

이후에는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처절한 이삭을 그렸다. 극이 지닌 절망감을 극대화하고 아직 성장의 기로에 있는 미성숙한 인격체, 학생들 간의 관계만이 지닐 수 있는 순수함과 돈독함을 부각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부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사진= 디퍼런트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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