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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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오늘(26일) '누른다' 발매…역대급 도입부 온다

기사입력 2022.01.26 08:4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김나영이 역대급 도입부로 돌아온다.

플렉스엠은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리코드 프로젝트(re;code Project)' 아홉 번째 에피소드 '누른다'를 발매한다.

'누른다'는 김꽃이 지난 2014년 발매한 곡으로 옛 사랑을 향한 그리움을 그린 작품이다. '리코드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누른다'는 리얼 스트링 세션과 어쿠스틱한 악기 편성으로 원곡의 정서를 더욱 증폭시켰다.

김나영은 애절한 음색으로 '누른다'에 깊은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오롯이 김나영의 목소리로만 도입부가 완성된 것으로 전해져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여덟 번째 리코드 프로젝트인 지아의 '너를 기억한다'에 참여했던 rbw의 권석홍, 최용찬이 다시 한번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녹음 디렉터로 유명한 전승우가 보컬 디렉팅에 참여해 원곡의 망설임과 애달픈 감정을 김나영만의 깊은 울림으로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웹드 여신'이라고 불리는 배우 강민아가 '누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슴 먹먹해지는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강민아는 앞서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 등장하며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나영은 '홀로',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히트곡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김나영표 발라드'를 만들었다. 또한 ‘태양의 후예’, ‘김비서는 왜 그럴까’, '동백꽃 필 무렵' 의 OST에 참여하여 히트시키고 최근에는 ‘그 해 우리는’ 드라마 OST에 참여해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전했다.

'리코드 프로젝트'는 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숨어 있는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에일리와 2LSON의 'I'm In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나영의 절절한 음색으로 재탄생된 '누른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플렉스엠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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