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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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랜차이즈 이름까지 바꾼 방탄소년단…메뉴 물었을 뿐인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24 17:44 / 기사수정 2022.01.24 17: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국 멕시칸 음식 브랜드 치폴레가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인해 이름까지 바꿨다.

23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Lunch Time with Chipotl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코든쇼' 퍼포먼스 후 점심을 먹는 방탄소년단이 담겼다. 치폴레를 건네받은 정국은 "어떻게 먹는 거냐"며 '치콜레'냐고 되물었다. 제이홉은 "난 처음에 초콜릿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 정국, 제이홉은 치폴레를 나눠 먹으며 흡족해했다. 특히 정국은 "너무 맛있다. 이거 매일 먹고 싶다"고 만족했다.

정국이 맛있게 먹는 걸 보자 RM, 지민도 똑같은 메뉴를 고르며 식사를 했다. 제이홉은 정국에게 하나 더 먹자고 제안했지만 정국은 거절했다. 하지만 음식을 준비해오자 정국은 같이 먹으며 점심 시간을 보냈다.

'치폴레를 '치콜레'로 잘못 읽은 정국의 영상이 확산되자, 치폴레 공식 트위터 계정은 방탄소년단의 영상에 "It's chicotle from now on"(이제부터 치콜레입니다)라고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또 계정 이름도 'chicotle'로 바꾸어 미국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유튜브, 트위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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