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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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강승윤 여자 없는듯"...집이 할아버지댁 같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24 08:4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구해줘 홈즈' 장동민이 강승윤의 여자친구 유무를 짐작하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위너 리더 강승윤과 박영진이 찾은 매물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붐은 숙소 생활을 하는 강승윤에게 "집이 트렌디할 거 같다"며 위너의 숙소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꾸미기에 실패했다"며 "있는 가구를 다 때려박아 인테리어가 조화롭지 않다"고 대답했다.

강승윤의 집을 본 붐은 "흡사 할아버지 댁"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위너 팬들한테는 희소식"이라며 "집 상태를 보아하니 한 번도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 없는 거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아내는 부부의 직장이 있는 종각역과 성수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서울 북동부 지역의 아파트나 주택을 바랐고, 남편은 경기도 용인시의 넓은 주택을 바랐다. 이들은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집을 원했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길 희망했다. 또, 퇴근 후 부부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매매가는 8억 원대, 전세가는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팀 강승윤, 박영진이 찾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슈스계 아파트'가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을 "매력적인 탑층 세대"라고 소개했다.

'슈스계 아파트'는 넓은 거실 공간과 발코니를 자랑했다. 또한 수납 가능한 계단이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자 아파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야외 공간이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낙뢰 맞는다"며 복팀을 공격했지만 박영진은 "피뢰침이 있다"며 방어했다.

해당 매물은 매매가 8억 7천만원으로 의뢰인 부부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의뢰인은" 직장과 거리가 적당하고, 야외 공간이 아이들과 캠핑하기 좋겠다"며 이유를 들었다.

'구해줘 홈즈' 출연 이후 첫 우승을 한 박영진은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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