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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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임영웅, 뭘 해도 예뻐"...성지순례까지? (신과 함께2)

기사입력 2022.01.21 13:14 / 기사수정 2022.01.21 13:1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신과 함께 시즌2’ 김영옥이 임영웅에 대한 귀여운 팬심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배우 김영옥이 임영웅 ‘성지순례’에 나선 것에 대해 수줍은 해명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성시경은 김영옥이 임영웅의 어머니가 경기도 포천에서 운영하는 미용실에 방문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 미용실은 팬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명소로 불리는 곳. 이에 김영옥은 “정말 성지에 갔던 것 같다”며 수줍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포천에 볼일이 있어서 간 것”이라며 “근처에 간 김에 ‘여기가 임영웅의 동네 아닐까?’ 해서 한번 가봤다”고 귀여운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상상만 해도 기쁜 듯 “방명록에 사인하고 사진도 찍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성시경이 “임영웅 얘기할 때 표정은 아예 다르시다. 그렇게 좋으시구나”라고 하자, 김영옥은 “손주가 튀어나온 것 같다. 뭘 해도 예쁘다”고 임영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옥은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인이 포천 미용실에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영웅이) ‘깜짝 놀랐어요’ 한마디밖에 없더라. 길게 해주길 바랐는데”라고 서운함을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임영웅 찐팬’ 김영옥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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