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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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고교시절 팬클럽 有, 남학생들도 구경"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1.12 0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호적메이트' 육준서가 고등학생 시절 팬클럽이 있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PX 먹방을 즐기는 육준서-육준희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준서는 22개월 조카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육준서는 "조카를 오랜만에 봤는데 씩씩하고 에너지 넘치더라. 아낌없이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육준서는 조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준서는 "새봄이가 많이 착해졌다. 예전에는 난봉꾼이었는데"라며 웃었다. 조카가 볼에 뽀뽀를 해주자 육준서는 "새봄이한테 올인하고 싶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다"며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다.

육준서는 "사람 사는 집 같다. 결혼한 사람들의 집 같아서 안정감이 있다"라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수씨는 육준서에게 "결혼은 언제하실 계획이냐"고 궁금해했고 육준서는 "연애나 할 수 있을지"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수 씨는 "고등학교 때 팬클럽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육준서는 "전학을 한번 갔었는데 한 달 정도 뒷문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이 "여학생들이 서 있어서 그랬던 거냐"며 감탄하자 육준서는 "남학생들도 '얘가 뭐길래?' 하면서 관심이 있었다"고 답했다.

육준희는 "형 덕에 날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친구들이 있었다. 지금 형 너무 인기 많아졌다고 고통받고 있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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