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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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무슨 복싱" vs 윤형빈 "받아줄게" (가오형 라이프)

기사입력 2022.01.11 15:19 / 기사수정 2022.01.11 15:1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윤형빈이 이길수의 도발에 반응했다.

지난 10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파이트클럽 이길수, 설영호, 이성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원주 정병원 정우문 원장에게 메디컬 체크를 받고, 정문홍 회장과 만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문홍 회장은 이길수와 윤형빈의 복싱 대결을 제안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지난해 6월,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해 승리한 바 있다.

정문홍 회장은 “(윤)형빈이랑 한번 하자! 진짜로 복싱으로 해. MMA로 하면 너 죽어. 형빈이도 MMA 이제 잘해”라고 말했다. 정문홍 회장의 제안에 이길수는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십니까?”라며 놀라기도 했지만, 도발을 하라는 말에 “윤형빈! 네가 무슨 복싱이야! 덤벼”라며 도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윤형빈도 반응했다. 그는 “네? 이길수! 당장 와라. 언제든 받아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길수가 출전하는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은 18일 오후 6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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