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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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아들 젠, 배용준 싱크로율 100%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1.09 13:04 / 기사수정 2022.01.09 13:0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젠이 춘천에서 ‘배용젠’으로 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4회는 ‘육아 기운 몰고 범이 내려온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는 젠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춘천에 도착한 사유리와 젠은 먼저 국내 최장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처음에 젠은 인생 첫 케이블카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특히 사유리와 젠이 탄 케이블카의 바닥이 투명해 밑이 훤하게 보였기 때문. 그러나 곧 케이블카에 적응한 젠은 케이블카 밖으로 보이는 의암호 절경을 즐기며 ‘물멍’ 타임을 가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사유리와 젠은 목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동물 친구들을 처음 만난 젠은 ‘젠둥그레’ 눈빛을 빛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젠은 넓은 목장을 누비며 으쌰으쌰 걸음마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서 걷고, 또 걷는 젠의 모습에 사유도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BTS도 먹었다는 수제 버거도 맛보았다. 아직 버거를 못 먹는 젠은 엄마가 주는 군고구마 먹방을 즐겼다. 이때 토끼 귀 모자를 쓴 젠이 오물오물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귀여워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

간단한 간식을 먹은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사유리와 젠은 닭갈비 식당이 즐비한 춘천 명동 거리를 찾았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이곳에서 젠은 목도리와 코트, 그리고 안경까지 착용하고 ‘배용젠’으로 변신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데. 과연 ‘배용젠’으로 변신한 젠은 얼마나 귀여울까. 춘천에서 또 새로운 추억을 쌓는 사유리와 젠의 하루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KBS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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