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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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남다른 팬사랑 "군대에서 팬들에게 손편지"(아돌라스쿨)

기사입력 2022.01.04 16:52 / 기사수정 2022.01.04 16:5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아이돌계의 톱 보컬리스트 7인방이 특별한 신년 콘서트와 팬서비스를 선사한다.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과 2AM 조권, 하이라이트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미연·민니는 ‘겨울방학’ 특집에서 신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날 ‘아돌라스쿨’의 터줏대감 준케이는 “2022년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곡했다”는 말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에 준케이의 무대를 본 2AM의 조권은 “준케이 단독 콘서트인 줄 알았다”며 극찬을 보낸다.

지난 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방은 ‘팬들에게 고마웠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공통 질문에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평소 다니던 피부 관리숍에서 민낯으로 관리를 받았는데 한 직원 분이 ‘팬인데 사인해 줄 수 있냐’고 하셔서 감사했다. 제 민낯을 보시고도 팬이라고 해주셔서 놀랐다”며 웃는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활동 영상에 많은 리액션 댓글들이 달렸는데 ‘너희들은 나의 청춘이었다’는 댓글이 가슴에 깊이 박혔다. 짠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힌다.

이기광의 ‘팬 사랑꾼’ 면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팬들에게 보답해 본 경험”을 묻는 질문에 “군대에서 팬들에게 손글씨로 편지를 써드렸다. 한 30통 정도 쓴 것 같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낸다. 서은광은 “명절에 하는 ‘아육대’ 현장에 팬들이 응원 차 와주시는데 너무 감사해서 손편지와 간식을 역조공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효정은 “평소 애교가 많지 않은 편인데 팬들을 위해 ‘애교송’을 만들었다”며 ‘원조 애교송’을 직접 열창한다. 조권은 “역시 원조는 다르다. 구연동화를 보는 줄 알았다”고 ‘엄지척’을 한다. 이외에 미연도 팬들을 위한 ‘애교 하트’ 10종 세트를 선보여 ‘팬 사랑꾼’ 대열에 합류한다.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조권은 2AM의 데뷔인 ‘이 노래’를, 미연과 민니는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부른다. 이외에도 보컬리스트 7인방은 팬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 상담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팬들의 제보로 진행된 ‘TMI' 토크에서는 다양한 개인기와 매력을 발산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자필로 적어 공개한다. 마지막엔 7인이 다 같이 부르는 g.o.d의 ‘촛불하나’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돌계 명실상부 톱 보컬리스트 7인의 아름다운 합동 무대는 5일 수요일 오후 6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U+아이돌Live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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