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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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2억' 롯데, 신인 전원 계약 완료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1.04 15:12 / 기사수정 2022.01.04 15:1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2년 신인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을 받은 개성고 출신 투수 이민석은 2억 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높은 타점의 강속구가 매력적으로, 유연성을 갖춰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받은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은 1억3천만 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조세진은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타자"라며 "고교 3학년 시절 5할 6리, 40안타, 5홈런, ops1.463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2차 2라운드에 지명받은 경북고 투수 진승현은 1억2천만 원에 계약했다. 진승현은 신인 11명 가운데 가장 늦게 계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진승현은 묵직한 구위가 돋보이는 선수"라며 "빠른 시일 내 1군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된 투수"라고 봤다.

롯데는 또 지명권을 두 차례 행사한 2차 3라운드 신인 내야수 윤동희, 김세민과 각 8천만 원에 계약했다. 덕수고 출신 하혜성과 한태양은 각 6, 5천만 원에 사인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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