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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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 스크린에서 만나는 더 화려해진 추리 액션

기사입력 2022.01.03 15: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 800만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감독 매튜 차우, 토 위엔)가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스크린에서 더욱 화려해진 추리 액션 모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 세계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교도소를 탈옥한 도둑 화이트 스톰을 잡기 위해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 도서인 누적 판매 부수 800만부의 베스트셀러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대표적인 탐정 캐릭터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생활 과학 상식, 사자성어 등 유익한 지식을 담아 국내에서도 전권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등 초등 인기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새로운 장면과 캐릭터 설정을 추가해 극장판만의 특별한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로 달라진 점은 원작에선 없었던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사건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원작을 영화로 각색한 토 위엔 감독은 "원작의 두 가지 에피소드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엮으며 셜록 홈즈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한 오프닝 사건과 한 가지 장면을 더 추가했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화려한 액션과 빠른 사건 해결로 영화 시작부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오프닝 장면에 대해서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제한적인 시간 안에 과학과 추리 요소를 포함해 셜록 홈즈와 영화 배경을 설명해 주는 서론 역할을 해야만 해서 많은 수정을 거쳤다"라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언급해 새로운 과학 추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두 번째는 전설의 대도둑 화이트 스톰·마치의 캐릭터 설정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캐릭터 설정과 디자인을 달리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은 원작에서 사기꾼으로 등장한 마치를 불의한 권력에 맞서 가난한 자들을 돕는 로빈 후드와 같은 의적으로 그려내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신출귀몰한 도둑에게 신비로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커다란 안대를 씌워 매력을 더했다.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오는 1월 27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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