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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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스노보드 '최고 입찰가'...멤버들 거금 획득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1.02 19: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연정훈의 스노보드가 거금을 획득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용돈을 벌기 위해 경매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해 첫 여행을 위해 시즌4의 첫 오프닝 장소였던 KBS 앞으로 모였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필요가 없어서 버릴 물건을 한 가지씩 가져오라고 했던 사전 공지 내용을 언급했다.

문세윤은 연예인 아이스하키단에 있었던 사실을 전하며 아이스하키 장비 풀세트를 가져왔다. 김종민은 약간 망가진 헤드폰을 가져왔다. 연정훈은 "이걸 타고 사람을 피하다가 발목을 다쳤다"면서 이제는 가정을 위해 그만 타려고 한다고 스노보드를 보여줬다. 라비는 집안에 묵혀있던 철제 의자를 가져왔고 딘딘은 최근 TV를 새로 구입해 기존의 40인치 TV를 가져왔다고 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인데 용돈은 멤버들이 가져온 물건을 경매로 팔아서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했다. 문세윤이 경매사로 나서 경매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나온 물건은 라비의 철제의자였다. 라비는 철제의자를 들고 잘 접히며 화보 촬영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늘어놨다. 딘딘은 "색이 고급지다"며 지원사격을 했다. 라비의 철제의자는 만 원에 낙찰됐다.

이어 문세윤의 아이스하키 장비 풀세트에 대한 경매가 이뤄졌다. 진행 팀 스태프가 5만 5천 원에 아이스하키 장비를 가져간 가운데 연정훈이 250만 원에 샀다는 스노보드 경매가 시작됐다. 스태프들은 10년 됐지만 깨끗한 스노보드의 상태에 만 원으로 시작한 입찰가는 20만 원까지 올라갔다. 지미집 감독님과 현장 스틸 담당 스태프의 경쟁 속에 지미집 감독님이 20만 5천 원에 스노보드를 획득했다.

딘딘의 TV는 아버지, 친구, 딸을 위해 TV를 사려는 스태프들이 경쟁을 했다. 딸의 게임을 위해 TV를 사고 싶다는 스태프가 7만원에 TV를 가져갔다. 멤버들은 경매 수익금으로 총 34만 원을 손에 넣었다. 딘딘은 처음 쥐어보는 거금에 "더 비싼 거 가져올 걸. 새로 산 TV 가져올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방글이PD가 멤버들에게 뭔가를 건넸다. 라비는 보자마자 웃음을 터트렸다. 방글이PD가 멤버들에게 준 것은 '무보증 무담보 용돈충전 그리머니'였다. 딘딘은 "실제로 있을 것 같아서 더 무섭다"고 했다. 방글이PD는 용돈이 2만 원 이하일 때만 용돈이 필요하면 딱 한 번 용돈 획득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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