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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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SBS 연기대상' 신인상 "'펜트하우스' 시청자께 감사"

기사입력 2022.01.01 10:39 / 기사수정 2022.01.01 10: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지현이 SBS '펜트하우스'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지현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개최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욕망으로 가득 찬 주인공들이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한지현은 다양한 악행과 권모술수에 능한 캐릭터 주석경을 맡아 신인이라고 볼 수 없는 탄탄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특히, 시즌 3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최고의 빌런이었던 주단태(엄기준 분)를 쫓으며 연기력을 자랑했다.

인생의 첫 신인상을 수상한 한지현은 “먼저 신인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고, ‘펜트하우스’의 석경이로 받게 돼 저한테 정말 뜻 깊습니다. 저 혼자서는 상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라며 ‘펜트하우스의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를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 엄기준, 이지아 등 선배 배우들과 소속사 식구들과 개인 스태프에게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제일 감사한 ‘펜트하우스’ 시청자 여러분들과 제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신인인 저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과분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한지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다양한 광고와 화보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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