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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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김도현·'옷소매' 장혜진, 남녀조연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0 21: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도현과 장혜진이 '2021 MBC 연기대상' 조연상을 받았다.

김도현과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김도현이 불참해 권화운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권화운은 "촬영 중이셔서 수상 소감을 부탁해 나오게 됐다. 내 상도 아닌데 내가 긴장된다"라고 밝혔다.

김도현은 권화운을 통해 "직접 참석하지 못해 송구하다. MBC 제작진 분들과 PD님 감사하다. '검은 태양'의 박석호 작가님, 김승용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선후배 동료 배우님들, '검은태양'의 태양인 남궁민 배우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대신 읽었다.

장혜진은 "정말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알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 현장에서 빛났던 스태프, 제작진 분들, 덕화 선생님, 준호, 세영이, 율리, 훈이 등에게 영광을 돌린다. 여러분이 아니면 저는 못 받았다. 상 복이 없는 것 같았다"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미치지 않고서야' 김남희, '오 주인님' 송유택, '옷소매 붉은 끝동' 오대환, '검은 태양' 김도현이 남자 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검은 태양' 권소현, '오 주인님' 이휘향', '옷소매 붉은 끝동' 장혜진이 여자 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사진= MBC 연기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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