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맛집이네…에이티즈→오마이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SBS 가요대전]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1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무대로 2부의 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2021 SBS 가요대전'이 방송인 붐과 그룹 샤이니 키, ITZY 유나의 진행으로 열렸다. 

먼저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지난 1998년 발표한 터보의 '화이트 러브(White Love)(스키장에서)'를 재해석해 무대를 꾸미며 '2021 SBS 가요대전'의 캐럴 퍼레이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3MC 붐, 키, 유나가 그룹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열창했다. 산타 복장으로 등장한 세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 슬기와 예리, NCT 태일과 해잔, 천러는 SM TOWN의 '창밖을 봐요'로 하모니를 자랑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창빈,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재해석한 무대로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오마이걸 유아, 지호, 비니와 더보이즈 상연, 현재, 주학년은 SG워너비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함께한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은 '2021 SBS 가요대전'에는 NCT 127, NCT DREAM, 키, 뉴이스트,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STAYC), 에스파,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우즈(WOODZ), 유태양(SF9), 민니((여자)아이들), 이채연,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 등 총 25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