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 9' 출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강력한 성능과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 시리즈 9'은 항공기에 사용하는 소재인 듀랄루민(Duralumin)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1.31Kg의 초경량, 인체공학적·심미학적 완성도를 구현한 '에어로 다이나믹(Aero-Dynamic)'디자인을 채택했다.

'센스 시리즈 9'은 13인치형으로 무게 1.31Kg, 가장 두꺼운 부분도 16.3mm(초박부 15.9mm)에 불과하고 멀티미디어 활용 위주의 PC 사용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모델 대비 2배 더 높은 밝기(400nit)와, 60배 더 풍부한 색감(16백만 컬러)을 표현할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Bright Plus)'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또한, 삼성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하고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기술을 적용해 부팅 시간이 15초에 불과하고, 슬립(Sleep)모드에서 3초 만에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파워 플러스(Power Plus)’적용으로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7시간 이상 유지해 주며, 최대 1000번까지 충전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남성우 부사장은 "작년에 모바일 PC 1천만대 판매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센스 시리즈 9'을 필두로 다양한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 확대와 고객중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PC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스 시리즈 9'의 국내 출고가는 249만원이다. 

[사진 = 센스 시리즈 9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