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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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X황보라,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특별출연…신스틸러 예고

기사입력 2021.12.19 17:0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박은석과 황보라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특별 출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예고 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아록)에는 배우 박은석과 황보라가 특별출연한다.

박은석은 드라마 ‘보이스 시즌2’, ‘검법남녀’ 등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탁월한 연기력와 몰입력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박은석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등장한 배경은 드라마 ‘닥터프리즈너’를 함께한 황인혁 감독과의 의리 때문.

박은석은 극 중 이표(변우석 분)의 이복형 ‘성현세자’ 역으로 분한다. 이표가 세자 자리에 앉기 전 세자였던 그는 곤룡포를 입고 어린 이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성현세자는 이표를 ‘날라리 왕세자’로 만든 아픈 기억의 주인공인만큼 신스틸러 박은석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황보라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좀비탐정’ 등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보라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함께하는 황가(임원희 분)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은 여인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 그는 아련한 눈빛과 단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황가가 홀딱 반한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배우 황보라와 임원희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된 만큼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기꺼이 특별 출연해준 박은석, 황보라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두 배우분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20일 공개되는 첫 방송에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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