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54세에 늦깎이 대학원생 등극…총장과 합격증 들고 '활짝'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신양이 대학원생이 됐다.

지난 16일 박신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동대 권순태총장님 그리고 교직원 선생님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양이 안동대 총장과 함께 합격증을 들고서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담겼다. 합격증에 '합격ㅋㅋ'라는 글을 적어 기쁨을 전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그의 뒤편에는 학교 측이 그의 합격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1968년생으로 만 53세인 박신양은 지난달 대학원 1차 모집 수험표를 공개,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작품활동이 없다.

사진= 박신양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