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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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조세호에 팬심 고백..."양배추 때 너무 좋아해" (시고르 경양식)[종합]

기사입력 2021.12.16 22: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이수혁이 조세호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강원도 양구 도촌리에 2호점을 오픈하고 영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방팀인 차인표, 이장우, 최강창민은 새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손종원 셰프를 찾았다. 차인표는 강원도 양구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을 설명하며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종원 셰프가 "셰프들 보면 프라이팬을 막 돌리지 않냐. 이게 멋으로 그러는 게 아니라 골고루 잘 익으라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차인표는 "창민이가 매번 돌리길래 멋있어 보이려고 그러는 줄 알았다"라고 장난을 쳤다. 

가장 먼저 가게에 도착한 최강창민과 이장우는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한 것 같다"라면서도 "1호점보다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온수가 나오는 것과 식기 세척기가 놓인 것을 보고 행복해했다. 또한 주방이 넒어지고 조리대와 가까워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도착한 최지우가 주방이 오픈형인 것을 보고 "주방팀이 허둥대는 거 다 보이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최강창민은 "그런 거 없다. 우리는 허둥댄 적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새로운 알바생의 합류를 예고하며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알바생의 목소리를 들은 멤버들은 "애기 같다", "유재석 아니냐"라며 그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알바생의 정체는 투바투의 멤버 범규였다. 조세호는 "범규 씨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류하게 됐다. 거의 '오징어게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차인표는 "우리는 개인기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범규는 알바도, 요리도, 서빙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청소를 좋아하고 설거지를 잘한다"라고 말해 홀팀에 합류하게 됐다. 

범규가 "21살이다. 01년생이다"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나이가 깡패다", "엄청 어리다"라며 숙연해졌다. 조세호는 "꼰대를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라며 "'01년생이 말이야!'라고 하는 사람은 꼰대다"라고 팁을 전했다. 

조세호가 "내가 살이 금방 찐다"라고 말하자 범규는 "형 살 많이 빼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이수혁은 "형이 양배추로 활동할 때 너무 좋아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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