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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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파이널 간다!' TSM, 매치1 아쉬움 털어버리는 미라마 치킨 획득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6 20: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SM이 서바이벌을 뚫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랐다. 

16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이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19개 팀들이 출전했고 한국 팀은 GNL과 매드 클랜이 나왔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 서클은 아래쪽으로 깊숙하게 잡혔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로스 레노스 시가지의 위쪽으로 서클이 줄었고 GNL과 매드 클랜에게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PERO가 DIG를 순식간에 정리하며 DIG를 탈락시켰다. 줄줄이 교전이 열렸고 SQ, 17, GHD 등이 전력을 대거 잃었다. 

GNL도 SQ와 BBL에게 둘러싸이면서 아웃됐다. 이제 남은건 매드 클랜이었다. 매드 클랜은 외곽에서 들어오려는 팀들을 노렸다.

위쪽에서는 BRU이 OATH를 지속해서 공략했지만 뚫리지는 않았다. 이 와중에 자기장은 OATH에게 웃어줬다. 

10팀이 남은 상황에서 매드 클랜은 뭉쳐서 뚫었지만 결국 실패, 아웃당했다. TSM은 AAA를 잡아먹었고 동시에 E36도 분발하기 시작했다. TOP4에는 E36, PERO, TSM, BBL이 올라갔다. 

PERO는 투척무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E36을 무너뜨렸고 TSM도 합류하며 수류탄 하나로 E36를 점멸시켰다. TSM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TSM은 손쉽게 PERO를 잡고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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