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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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북미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새로운 흥행 시작

기사입력 2021.12.13 10:37 / 기사수정 2021.12.13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미에서 개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개봉 첫 주말 약 10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 '엔칸토: 마법의 세계'와 '하우스 오브 구찌',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의 작품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팝콘 지수 94%를 기록 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의 새로운 이정표"(Daily Telegraph (UK), Robbie Collin), "오직 스티븐 스필버그만이 해낼 수 있는 하나의 성취"(CinemaBlend, Eric Eisenberg), "영화계의 가장 위대한 순간이 담긴 작품"(San Francisco Chronicle, Mick LaSalle)과 같은 극찬을 얻고 있어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사할 마법 같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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