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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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하vs이솔로몬→박장현vs김동현...라이벌戰 현재 1위 '김동현'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2.03 00:38 / 기사수정 2021.12.03 00:3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현이 현재까지 라이벌 대결에서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이 시작됐다. 준결승 1라운드는 라이벌전, 2라운드는 한 곡 대결로 진행되며, 준결승을 통해 TOP10이 결승에 진출한다.

6주차 투표 현황 1위는 김동현,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박장현, 4위는 이병찬, 5위는 박창근, 6위는 김유하, 7위는 고은성이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표 현황 1위는 이병찬,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김동현, 4위는 고은성, 5위는 박창근, 6위는 김희석, 7위는 김유하가 차지했다.

김희석은 "둘 다 고향이 대구라서 붙어 보고 싶다"며 라이벌전 상대로 손진욱을 지목했다. 김희석은 심규선의 '부디'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손진욱은 김경호의 'Shout'를 선곡하며 정공법을 택했다.

김준수는 손진욱에 대해 "아마추어 록커들은 고음을 내기에 바쁘다. 고음뿐만 아니라 노래를 잘해야 한다. 그걸 넘어서서 록이 듣기 좋게 들렸다"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김희석이 돌아왔다"고 만족해하며 "고음의 허스키함이 시그니처다. 내가 좋아하는 소리는 중저음의 꽉 찬 소리. 잘 들었다"고 칭찬했다.

김희석은 마스터 점수로 1147점을, 손진욱은 1160점을 획득했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손진욱은 30점의 베네핏을 더해 총 1190점을 획득했다.



김유하는 "라이벌이 무슨 뜻인지 몰라 좋아하는 사람을 뽑았다"며 이솔로몬을 지목했다. 그렇지만 "내가 이길 거다. 안녕히 가세요"라고 도발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하가 준비한 노래는 아이유의 '너랑 나'였다. 김유하에 맞서 이솔로몬은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준비했다.

이석훈은 "성인과 똑같은 기준으로 보더라도 '너랑 나'를 잘 소화했다. 솔로몬은 지금까지 들려 준 곡들 중 오늘 선택한 곡이 가장 좋았다"고 호평했다. 마스터 점수로 김유하는 1061점, 이솔로몬은 1126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승리 베네핏으로 30점을 더해 총 1156점을 획득했다.

박장현은 라이벌전 상대로 김동현을 지목했다. 이에 김동현은 국민콘서트 대장전에서 참패한 기억을 회상하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박장현은 더 원의 '겨울 사랑'을 열창해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냈다. 김동현은 이에 맞서 이승철의 '말리꽃'을 불렀다.

김범수는 "충격적인 무대였다. 노래를 2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한 적이 있는가 돌이켜 보면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김동현은 귀가 의심될 정도로 완벽에 가깝게 노래를 불렀다"고 극찬했다. 박장현은 1164점을 획득했고, 김동현은 1194점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찬의 상대는 하동연이었다. 이병찬은 "내가 진심으로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실력보다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벤의 '열애중'을 선곡했다. 하동연은 이하이의 'ROSE'로 맞대결을 펼쳤다.

케이윌은 "이병찬의 무대는 소년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다소 노래에 끌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 아쉬웠다. 하동연은 본인의 무기가 뭔지 정확히 아는 것 같다. 다만 하동연만의 매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병찬은 1059점을, 하동연은 1113점을 획득했다.

고은성의 라이벌전 상대는 임한별이었다. 고은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불러 주고 싶은 노래"라며 민해경 'We love you'를 선곡했다. 임한별은 박효신의 '야상화'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석훈은 "고은성은 경연에 맞지 않는 무대를 할지라도 실력이 대단한 가수다. 임한별은 감정 전달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임한별은 '야생화'를 전쟁같이 불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은성은 1097점을, 임한별은 1062점을 얻었다.

현재까지 준결승 1라운드의 1위는 김동현, 2위는 손진욱, 3위는 박장현, 4위는 이솔로몬, 5위는 김희석, 6위는 하동연, 7위는 고은성, 8위는 임한별, 9위는 김유하, 10위는 이병찬이 차지한 가운데 박창근 등의 강력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예고된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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