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병지컷' 하고 등장…'♥독일인 남편' 절규 (골때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골때녀'에 합류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코미디언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이 FC 개벤져스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합류 멤버로 김혜선이 등장했다. 특히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함께 등장, 남편은 일일매니저 역할로 동행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후 김혜선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었고, 그는 개벤져스 감독인 김병지와 똑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혜선의 '병지컷'을 확인한 멤버들은 "스테판 집에 가는데?", "지금 마음이 어떠냐"고 반응했다. 이에 스테판은 "아, 아니다"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