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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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19세 이상…나이로 나눈 학년 팀‧객석엔 부모님(방과후 설렘)[종합]

기사입력 2021.11.28 21:1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과후 설렘' 첫 번째 평가가 공개됐다.

28일 첫 방송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은 4인의 선생님 권유리, 전소연, 아이키, 옥주현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속한 소녀시대, (여자)아이들, 핑클의 히트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아이키도 멋진 댄스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과후 설렘'은 1차 서류 심사로 160 명을 선발한 뒤 매주 시행하는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3개월 간 평가를 진행, 마지막 평가 후에는 방송에 함께할 최종 출연자에 선발되지 못한 이들을 제작진이 따로 불러 "마지막 연습" 통보를 했다.

이 같은 제작진의 통보에 눈물을 보이거나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참가자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좌절하지 마라"고 말하며 이들과 이별했다.

이러한 선발 과정을 거친 83명은 나이에 따라 학년 팀으로 나뉘었다. 12~14세는 1학년, 15~16세는 2학년, 17~18세는 3학년, 19세 이상은 4학년 팀이 됐다. 제작진은 연습 중인 이들에게 '입학시험'을 알리며 전체 83명 중 입학시험을 통해 학년별로 10명, 단 40명만이 합격한다고 알렸다.



입학 시험은 자유였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잘 채울 수 있지 않을까"라며 함께 팀을 꾸리고 싶은 사람, 인원을 직접 찾아 시험을 준비했다.

입학 시험 당일, 객석에는 지원 학생 부모님들이 함께했다. 이어 MC 윤균상이 등장해 "1차 평가는 언택트 현장 평가단 75% 이상이 투표 버튼을 누르면 1차 학격의 문이 열린다. 2차 평가는 담임선생님 4인의 선택으로 합격과 탈락이 결정된다"고 룰을 설명했다.

첫 무대는 3학년 오지은과 김현희가 꾸몄다. 같은 학년 지원자들의 칭찬을 받던 두 사람은 안정적인 무대로 1차 합격을 했다. 이어진 2차 평가에서 전소연은 "랩, 춤, 노래 다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최종 결과, 두 사람 모두 선생님 4인의 선택을 받으며 순조롭게 2차 평가에서도 합격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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