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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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강원과 득점 없이 무승부...K리그1 잔류 확정 [잠실:스코어]

기사입력 2021.11.28 18:22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정현 기자)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FC서울이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28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10위 서울은 11위 강원과 승점 1점 씩 나눠 가지며 한 경기를 남겨두고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서울은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양한빈 골키퍼를 비롯해 이태석, 오스마르, 김원균, 윤종규가 수비에 나섰다. 3선엔 기성용이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에 나상호, 팔로세비치, 고요한, 강성진, 최전방에 조영욱이 공격에 나섰다. 

강원은 3-5-2 전형으로 나왔다. 이광연 골키퍼를 비롯해 윤석영, 신세계, 김영빈이 백3을 구성했다. 정승용과 임창우가 윙백을 맡았고 중원에 한국영, 김대우, 신창무가 중심을 잡았다. 김대원과 이졍협이 공격에 나섰다.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롱패스에 이은 빠른 방향 전환으로 나상호가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광연이 선방해내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강원은 전반 12분 공간 패스로 이정협이 첫 슈팅을 시도했고 25분엔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김대원이 유효슈팅을 만들며 반격했다. 

강원은 27분 코너킥 장면에서 김영빈의 백 헤더를 양한빈이 막았다. 이어진 슈팅은 서울 수비가 간신히 걷어내 위기를 모면했다. 

득점 없이 양 팀은 후반을 맞았다. 역시 서울이 볼을 소유하고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이태석의 크로스가 신세계의 발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다. 강원은 수비 간격을 유지하면서 간헐적으로 나오는 역습 타이밍을 노렸다. 

강원은 후반 34분 빠르게 공격을 전환했고 왼쪽에서 올라온 김대원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중앙에서 놓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서울은 후반 41분 강성진과 팔로세비치를 빼고 지동원과 정원진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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