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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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추락 후 기억상실…전원주 집서 더부살이

기사입력 2021.11.20 20:21 / 기사수정 2021.11.20 20:37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산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고, 한참 후 의식을 되찾았다. 이영국은 "왜 이렇게 캄캄해. 여기가 어디야? 왜 피가 나지?"라며 당황했다.

또 이영국은 우연히 발견한 할머니(전원주)의 집으로 들어갔고, "할머니. 저 밥 좀 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배가 고파요"라며 부탁했다.

할머니는 밥을 차려줬고, 이영국은 "이름도 나이도 우리집이 어디인지도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라며 털어놨다.

할머니는 경찰서로 가자고 말했고, 이영국은 "할머니 시키는 거 다 할 테니까 기억 돌아올 때까지 며칠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사정했다. 할머니는 "대신 밥값은 해야 돼. 공짜는 안 돼"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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