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외국인에 한국어 가르치기…있지 '달라달라' 해설 (feat. 박준형)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하하가 있지의 '달라달라' 가사를 해설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위드 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영문을 모른 채 미국인 잭과 만났다. 이에 하하는 "우리 왜 만난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잭은 한국어 프리 토킹을 배우기 위해 사연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하는 박준형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라며 잭을 소개했다. 박준형은 "나한테 한국말 배우면 망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나한테 뭘 배우고 싶은지 인터뷰 좀 해달라"라며 부탁했고, 박준형은 잭과 대화를 나누며 관심사를 찾았다.

박준형은 하하에게 "음악 좋아한다고 한다. 음악에 대해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귓구멍이 열리겠지"라며 조언했다.

이후 하하는 잭이 좋아하는 있지의 '달라 달라' 가사를 설명하며 한국어를 가르쳐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