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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세훈(엑소 세훈)이 연기자로 변신한다.
오세훈은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황치형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세훈이 맡은 황치형은 극 중 주요 배경이 되는 패션회사 '더 원' 오너의 늦둥이 아들이자, 누나인 황치숙(최희서 분)과는 달리 셈이 빠르고 분위기 파악에 능하며 하고 싶은 말은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뜨거운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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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4회 방송부터 황치형이 본격적으로 첫 등장,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더 원'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하영은(송혜교)이 이끄는 디자인 팀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해나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돼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오세훈은 그동안 그룹 엑소의 멤버로서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 웹무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산해왔으며, 안방극장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어떤 연기와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