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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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처음 시작은 저였다"…먹방 중 모텔行 진실은? (맛녀석)

기사입력 2021.11.19 16: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맛있는 녀석들' 뚱3이 모텔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52회에서는 '스타 사인로드 특집'을 진행하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연예계 리포터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뚱3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예 리포터 하지영과 '육회비빔밥 식사발표회'를 진행했다. 

하지영은 "7년간 맛보증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있다. 저희가 세분의 얼굴을 보고 음식점에 들어가는데 그런 측면을 느끼고 계시나?"라고 물었고,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팻말이 보이는 곳은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만큼 제작진이 심사숙고한 곳이다"라고 답했다.

문세윤 역시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고, 7년 정도 되니까 거기에 대한 자긍심이 있다"라면서 "10년을 채우면 '맛있는 녀석들' 팻말이 거의 다 붙어있지 않을까. 전국을 맛집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음식을 드시다가 중간에 모텔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하지영의 질문에 "처음 시작이 저였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경은 "제가 화장실 낯가림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들도 가더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고, 이를 듣고 있던 유민상, 문세윤이 "저희는 피곤해서 잠시 자려고 가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이날 문세윤은 또 다른 연예 리포터 김승혜와 함께한 자리에서 "저도 리포터 시절이 있었다. 손예진 씨 인터뷰를 갔는데 방송에서는 팔만 나와 제가 한 건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하소연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352회는 오늘(19일) 오후 8시 KH그룹의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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