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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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이클' 유세윤→펜타곤 우석이 전하는 자전거 라이딩 매력 "좋은 친구 돼" [종합]

기사입력 2021.11.19 15:27 / 기사수정 2021.11.19 15: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위, 사이클'에서 유세윤부터 펜타곤 우석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자전거의 남다른 매력을 전한다. 

19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볼룸에서 히스토리 오리지널 예능 '위, 사이클(we, cycle)'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 이날 현장에는 유세윤, 제임스 후퍼, 아이콘 송윤형, 펜타곤 우석, 에이비식스 전웅이 참석했다.

'위, 사이클'은 함께 사이클(자전거)로 우리나라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이딩 맵을 완성해 나가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다. 이 과정에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도 함께 동참한다.


이날 유세윤은 "제 취미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전거가 있다. 자전거 타는 모습이 가끔 제 SNS와 방송을 통해서 비춰지긴 했는데 그 모습 좋게 봐주신 제작진 분들이 섭외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제임스 후퍼도 "이 방송을 하면서 다른 친구에게도 라이딩의 즐거움 모험과 자전거 라이딩이 왜 재밌는지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송윤형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자전거에 엄청나게 흥미를 갖고 있다. 제 개인채널에도 영상을 많이 올렸더니 섭외 요청을 해주셨더라. 처음에 '자전거 예능이다'라고 했을떄 그냥 아무것도 안 보고 한다고 했다. 좋은 분들과 추억을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찍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석은 "저도 사실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타 본 적은 없었는데, 어렸을 때 유일하게 제가 안 다치면서 했던 스포츠가 자전거다. 아버지도 자전거를 좋아하시는데, 그 영향도 있던 것 같다. 좋은 취지를 알게 돼서 바로 달려가서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전웅도 "방송을 통해 건강한 취미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너무 긴장했었다. 자전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멀미약 같은 약을 먹고 방송에 임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들은 동해와 서해의 갯벌, 한계령 등 다양한 곳을 자전거를 통해 다녀왔던 일화를 전하며 "영상은 더 비현실적으로 나왔더라"고 공개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유세윤은 "촬영을 해보니 성격이 비슷한 면들이 조금씩 있더라. 자전거가 정말 좋은 것이, 굳이 얘기를 위한 얘기를 하지 않아도 같은 곳을 보고 같은 방향을 가면서 그 곳에서 느끼는 공감대들이 있었다. 우리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고 뿌듯해했다. 

제임스 후퍼는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이동수단이 바로 자전거이지 않나. '위, 사이클'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송윤형은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친해질 만 하니까 촬영이 끝나더라. 너무 빨리 끝나는 느낌이었다. 시즌2가 가능할까요?"라고 제작진을 향해 큰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위, 사이클'은 1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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