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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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최태환, 훈훈 꽃도령+단정 한복 핏 출격

기사입력 2021.11.16 18: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태환이 ‘어사와 조이’ 촬영장에서 특유의 깔끔한 비주얼과 단정한 차림새로 한복 핏을 소화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16일 밤 방송되는 4회 첫 출연을 앞두고 그만의 단정하고 자연스러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태환은 갓과 도포를 정갈하게 착용, 이를 통해 마치 조선시대에 실존할 듯한 ‘훈훈 도령’으로 변신했다. 전통 의상과 상반되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최태환의 모습은 소탈함과 청정함과 어우러져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량함과 순수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들을 맡아온 최태환은 이번 ‘어사와 조이’에서는 사대부가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영의정 박승(정보석 분)의 적자 박도수 역을 맡는다. 철부지와 소시오패스를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부친 박승 역으로 분하고 있는 선배 배우 정보석과는 눈길과 목소리만으로도 환장과 환상을 오가는 티키타카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어사와 조이’ 4회는 16일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10시 20분에 방영한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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