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연예계 유명한 골프 고수 "평균 78타, 아이언도 직접 갈아" (골벤져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지진희가 골프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첫 방송된 tvN '골벤져스'에서는 지진희, 조세호, 펜싱선수 구본길, 프로골퍼 손새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구력 7년의 지진희는 직접 골프채의 손잡이를 바꾸고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로 소개됐다. 

지진희는 "골프를 치면서 느끼는 건 어렵다는 것과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것, 그리고 단 한 번도 똑같은 샷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이게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골프 아이언 커버를 다 만든다. 그리고 초창기에서 썼다는 1번 아이언을 쓴다. 손잡이 그립도 직접 다 만든다. 그라인더를 사서 아이언을 직접 갈아내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