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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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1R MVP 등극…허예은 MIP 수상

기사입력 2021.11.12 12:03 / 기사수정 2021.11.12 12:1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청주 KB스타즈의 6전 전승을 이끈 박지수와 허예은이 각각 1라운드 MVP와 MIP에 선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2일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64표를 받으며 19표를 얻은 팀 동료 김민정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됐고 허예은이 19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지수는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9분 56초를 뛰며 20.2점 15.8리바운드 5.2어시스트 1.0스틸 1.8블록슛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지수는 득점, 리바운드, 블록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MIP 허예은은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1분 25초를 출전해 8.8점 3.6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부문 1위다. 올 시즌 스텝업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KB스타즈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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