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11
자유주제

빅스 레오, 시우민과 '동성애 해프닝'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21.11.12 11:41 / 기사수정 2021.11.15 15:5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빅스 레오가 엑소 시우민과의 동성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레오는 지난 10일 빅스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시우민과 무슨 사이냐"고 물었고 레오는 "민석(시우민 본명)이는 제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그 사진을 찍을 때 우리 둘 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민석이는 공연 후였고 저는 공연을 못한 날인데, 남자 셋이 모여 와인을 한 잔 하다가 찍은 사진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스킨십이 많은데 이상한 스킨십이 아니다. 완전 찐친이다. 스킨십을 굉장히 좋아한다. 심지어 민석이는 우리 집 현관 비밀번호도 안다"고 시우민과 돈독한 우정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레오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너 이 녀석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시우민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새빨간 조명 을 받으며 이미와 코를 맞대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평소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레오와 시우민의 초밀착 사진에 대부분 팬들은 "퇴근 후 회포 푸는 절친들", "이마를 맞댈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동성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레오는 당초 올린 글에서 '사랑한다'를 삭제하고 '너 이 녀석'이라는 글만 남겼다. 그럼에도 이 같은 내용이 브이라이브 도중 언급되자 레오가 직접 입을 열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레오와 시우민은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빅스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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