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 파격 스타일 변신…10일 신곡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미란이가 파격적인 스타일로 7개월 만에 돌아온다. 

미란이는 10일 새 싱글 'LAMBO!'를 발매하고, 힙합씬을 다시 한번 흔든다.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에어리어(@AREA)에서 발표하는 두번째 싱글이다. 

180도 달라진 변신이 시선을 압도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토는 앳되고 퓨어한 기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 강렬한 스타일링과 카리스마로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곡명은 'LAMBO!',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여온 미란이와 속도의 대명사격인 람보르기니가 절묘하게 데자뷔된다. 미란이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특별한 의미를 준다. 또 BOYCOLD가 작곡과 편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7일 밤 공개된 티저에서는 래퍼 UNEDUCATED KID의 피처링 출격이 알려지며, 힙합팬들의 뜨거운 시선으로 번지고 있다. 

에어리어 관계자는 'LAMBO!'에 대해 "빠르게 수직 상승하는 미란이의 음악적 성장 그리고 야망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라며 "미란이만의 힙합, 트랩 색깔을 마음껏 표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 이후 그루비룸의 에어리어에 합류, 그리고 첫 싱글 'Daisy'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미란이. 음악과 메시지가 선명한 컬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LAMBO!'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사진=에어리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